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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수집 Real Estate News(KR)

2023 건설기계 시장의 트렌드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 - 콘엑스포(CONEXPO)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3월 개최 사진:AEM(장비 제조업 협회, Association of Equipment Manufacturers)제공 2023년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콘엑스포(CONEXPO-CON/AGG)는 독일의 바우마 전시회, 프랑스의 인터마트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아스팔트, 골재, 콘크리트, 지반, 운반, 리프팅, 트럭 운송, 지하 건설 등의 사업을 대표하는 170여 개국 2,30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건설기계 시장에도 친환경, 스마트 바람이 분다 전세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탈 탄소 추세에 맞춰 자동차 시장에 이어 건설기계 시장에도 친환.. 더보기
“우린 실거주 소급 안되나요?” 규제 왕창 풀려도 이사 못 가는 사람들 서울 대부분 조정대상지역 해제 양도세 비과세 실거주 요건은 여전 “청약 실거주 의무 없앴는데 주택 실거주 요건도 폐지해달라” 서울 강남3구와 용산을 제외하고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사진은 과천 아파트단지 [한주형기자] 정부가 부동산 안정화 대책으로 1주택자 처분 조건 폐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 폐지를 시행하고 이를 소급 적용하겠다고 밝히자, 양도세 비과세 실거주 요건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 거래를 활성화하기로 한만큼 주택에 대해서도 실거주 의무를 없애달라는 주장이다. 현재 1세대 1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양도세 비과세를 받으려면 주택 3년 보유·2년 거주 요건을 채워야 한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실거주 의무가 없다. 3년 이.. 더보기
코로나 이전 가격 회귀 ‘노·도·강’ [홍장원의 인터뷰]최근 집값 하락은 유독 수도권 외곽 지역부터 가팔랐습니다.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 이유가 꼽힙니다만. 부동산 가격 상승 바람이 거셀 무렵, 단기 차익을 노리고 시장에 뛰어든 투자자들이 매매가와 전세가 간극(갭)이 좁은 매물을 대거 사들인 것이 원인이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반면 서울 강남 등 매물 등은 갭 자체가 큰데다 토지허가구역 등으로 묶여 실거주가 아니면 투자하기 쉬운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또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시세가 15억원을 넘으면 대출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 대출규제까지 있었기 때문에 더욱 투자하기는 어려웠었죠. 하지만 최근 들어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집값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투자목적으로 샀던 매물이 대거 시장에 나오면서 서울 외곽 집값이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 더보기
강남 겨냥 문재인 정부 규제 역설, 하락장서 강남 구했다 노원 12%·도봉 11% 떨어질 때 서초 2%, 강남 4% 하락에 그쳐 대출규제 등으로 급매 적은 영향 [사진 = 연합뉴스] 지난 한해 가파른 금리인상과 전세가 하락으로 전국 부동산 시장이 본격 하락장에 진입했다. 서울 또한 일부 지역은 10%이상 하락했는데, 서울 강남·서초·용산 등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은 하락폭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주택 지역은 15억원 초과 대출 규제로 금리인상으로 인한 타격이 적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인해 갭투자자가 유입되지 못해 ‘급매’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매매가 변동률에 따르면, 지난해 1월3일~12월26일 전국 매매가 변동률(누적)은 전국은 -7.25%, 수도권은 -9.16%을 기록했다. 서울도 -7.23%로 하락했는데.. 더보기
계약갱신 안써요…임대차법 사용 급감 이유 서울 아파트 18% 역전세난 우려되는데 ‘언제든 계약해지’ 계약갱신권, 역전세 리크스 키워 경기 고양 일산 아파트 “계약갱신권을 왜 써요. 요즘 그거 쓰는 사람이 바보죠.” 일산에 전세를 살고 있는 직장인 이모씨(42)는 최근 같은 동네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기로 결심했다. 2년전 3억5000에 전세계약을 했는데 전셋값이 많이 떨어져서 구축 아파트로 옮기면 2억원대에 살수 있기 때문이다. 이씨는 “집주인은 계약을 연장하기 원하는 눈치였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계약갱신을 쓰는게 바보 아니냐”고 반문했다. 전세값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임대차시장에서 계약갱신권 사용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 임차인들은 계약갱신권을 사용하지 않고 전세가가 더 낮은 곳으로 이사가고 있다. 임대인 입장에서도 계약갱신이 달갑지만은 .. 더보기
고정금리 강제 금리인상하다 ‘영끌족’ 패닉…“이럴거면 고정 왜하나” 금리가 급등해 실수요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은 급매물 소개가 붙어있는 부동산. [김호영기자]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대출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고정금리’를 선택한 사람들은 “그나마 버틸수 있다”는 상황인데, 일부 금융기관이 고정금리도 변동금리로 바꿀수 있다며 강제로 금리를 인상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청주 상당신용협동조합은 고정금리를 택한 고객들에게 ‘금리인상’을 통보했습니다. 2020년 청주 D아파트 전세대출을 5년 고정금리 2.5%로 받은 A씨. 이 아파트는 5년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입니다. A씨는 “당시 2%대 금리도 높았지만 5년 고정이어서 선.. 더보기
다시 전세로 옮겨야 하나…월 100만원 이상 월세 급증에 세입자 한숨 대출이자 상승으로 전세의 월세화 전환이 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외벽에 월세 안내판이 붙어있는 모습. [김호영 기자] “이번에 전세자금대출 만기 연장을 했는데 한달에 53만원이었던 이자를 이젠 100만원 넘게 내게 생겼다.”(30대 직장인 김모씨) 시중은행들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잇따라 내리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대출 최고금리는 6~7%에 달한다. 더욱이 최근 전국에서 100만원이 넘는 아파트 월세 거래까지 급증하고 있어 세입자들의 생활비 부담까지 더욱 가중되고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2월 전국 아파트 월세 거래량 41만 5445건 가운데 100만원 이상 월세 거래량은 8만 812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월세.. 더보기
인구 급감에 고개드는 부동산 비관론 “부동산 장기적 우상향” 주장에 “앞으로 반등은 없다” 반론도 저출산 위기에 부동산 전망 엇갈려 서울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이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내년 초 집을 마련하려고 계획중인 직장인 김모씨(32). 결혼을 앞두고 있던 차 집값이 떨어져서 천안 지역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마침 내년부터 정부가 소득 제한을 없애고 대출 한도를 늘린, 저렴한 대출 ‘특례보금자리론’을 운영한다고 해서 특례보금자리론을 활용해서 내 집 마련을 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부모님이 반대를 했다. 너희가 은퇴할 때쯤에는 그 집을 사줄 사람도 없을텐데 왜 집을 사냐는 것이었다. 부모님은 “앞으로 너희 시대는 빈집이 남아 돌 것”이라면서 “절대 집을 사지 말라”고 뜯어말렸다. 김씨는 “작년에 집 못 사서 고생한 선배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