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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수집 Real Estate News(KR)

1평에 7700만원?...은마아파트 분양가, 소문대로 살벌하네 서울시 정비구역 지정고시 기존 4424가구 헐고 5778가구 재건축 평당가 반포 원베일리보다 2000만원↑ 국민평형 전용 84㎡ 26억원, 59㎡ 19억선 76㎡ 조합원, 109㎡ 배정땐 분담금 최대 7억7000만원 [사진 = 연합뉴스] ‘강남 재건축’ 상징으로 꼽히는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예상 분양가가 역대 최고인 3.3㎡(1평)당 7700만원으로 추정 계산됐다. 만약 이대로 분양가가 정해진다면 국민평형인 전용 84㎡(34평) 분양가는 약 26억원, 전용 59㎡(25평) 분양가는 약 19억원이 된다. 16일 서울시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1979년 준공돼 44년 동안 자리한 은마아파트는 현재 28개동, 4424가구 규모에서 33개동, .. 더보기
꼬마빌딩 거래 1년 새 5분의 1로 서울 100억원 미만 거래 1월 25건 사무실 이전기업 64% "축소 이전"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으로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이 조금씩 늘고 있지만 상업용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극심한 거래절벽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토지·건물 정보업체 밸류맵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28건에 불과했다. 이달 말까지 신고 기간이 조금 더 남아 있지만 작년 1월 거래 건수가 182건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줄어든 수치다. 관련 거래 건수는 작년 4월 305건을 기록한 이후 9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98건을 기록해 100건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11월(95건), 12월(94건) 거래량도 계속 감소세를 보였다. .. 더보기
“기와집이 예술이네”...‘힙’한 한옥 확 늘리는 곳 어디 서울시, 한옥마을 10년간 10곳 조성 현대적 디자인 한옥에도 인센티브 외국인 관광객 주거체험 공간하며 공공한옥 글로벌라운지 건립 [사진=언스플래쉬] 서울시가 ‘한옥’을 앞세워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 개성있는 한옥이 많아지도록 한옥을 재해석한 현대건축물에도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옥마을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시내 10개 지역에 조성한다. 북촌과 서촌 한옥마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옥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공한옥 공간도 마련한다. 사진 확대 서울한옥4.0 재창조계획 14일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한옥4.0 재창조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계획 추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계획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한옥 △일상 속 한옥 △글로벌 한옥 등 3가지다. 먼저 .. 더보기
“우리 동네 재건축 늦어지는거 아냐?”...전국 곳곳 무슨 일이 대한건설협회 PF실태 설문 PF 막히며 자금경색 시달려 응답 현장 14% 공사 중단·지연 전국 최소 32곳 현장서 ‘스톱’ 중소社 감안땐 수백곳 달할 듯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 연합뉴스] 부동산 시장의 극심한 자금경색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거나 아예 사업이 중단된 PF(프로젝트파이낸싱)현장이 전국에 최소 32곳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집계됐다. 설문에 응하지 않은 업체들이 90%나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수백여 곳의 PF사업장에서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6일 대한건설협회의 ‘부동산PF 관련 건설사 애로상황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들이 시공에 참여 중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231곳 중 32곳(13.9%)이 사업이 지연되거나 아예 중단된 것으로 .. 더보기
아파트 전성시대 저무나…고금리에 빌라 매입만 늘었다 지난해 아파트 매입 비율 역대 최저 같은 기간 빌라 매입 비율은 역대 최고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 최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연합뉴스]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 최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 가중으로 아파트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거래량 총 50만8790건 가운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9만8581건으로 집계됐다. 비율은 58.7%로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전국 아파트 매입 비율은 2017년 64.5%에서 2018년 65.8%... 더보기
12억이하 주택 생애최초 구입땐 취득세 최대 200만원 감면 현해 소득 기준 7천만원 삭제 작년 6월 발표 소급적용할 듯 12억 실거래가 기준 유력 與는 대상확대위해 공시가 주장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단지 모습.[박형기기자] 여야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소득 조건 제한 없이 취득세를 200만원 한도에서 감면해주기로 합의했다. 윤석열 정부가 작년 6월 부동산 세제 정상화를 위해 발표한 내용을 여야 합의로 실현시킨 셈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에 합의했다. 그동안 소득 조건으로 7000만원 이하, 주택 가액기준으로 수도권 4억원·비수도권 3억원 이하 충족 시에만 취득세 감면이 적용됐으나 이 중 소득 조건을 없앤 것이다. 당초 정부·여당은 주택 가액조건도 없애겠다고 발표했으.. 더보기
갈길 먼 안심전세앱…중개사 "그런 게 있나요" 전세앱 사용 임차계약 해보니 지난 2일 HUG 출시했지만 현장선 아직 출시 여부 몰라 집주인에 '앱 설치' 요청후 개인정보제공 동의해줘야 악성임대인 확인할 수 있어 지난 4일 서울 성북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서 김유신 매일경제 기자(왼쪽)가 임대차 계약 체결 과정에서 중개업소 관계자와 안심전세 앱을 사용하는 모습. "안심전세앱이요? 그런 게 출시됐나요?" 지난 4일 서울 성북구 한 부동산. 기자는 기존에 살던 아파트 전세 만기가 다가와 새집의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부동산을 찾았다. 전세 계약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최근 '빌라왕 사태'로 전세 리스크와 관련한 경각심이 높아진 터라 계약 과정에서 긴장감이 맴돌았다. 기자는 정부가 지난 2일 출시한 안심전세 앱을 사용해 전세 계약의 안전성을 확인하려 했.. 더보기
노원 하계동 재건축 첫삽...하계장미, 안전진단 최종 통과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하계장미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 판정을 받았다. 하계동 노후 단지 가운데 안전진단 문턱을 넘은 건 하계장미가 처음이다. 하계장미아파트 전경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하계장미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3일 노원구청으로부터 “조건부 재건축 판정에 대해 검토한 결과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이 내려졌다”는 통지를 받았다. 정부가 올해 들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대폭 완화하자 노원구청은 지난 1월 이 단지에 대한 안전진단 점수를 다시 계산한 바 있다. 하계장미아파트는 당시 새 기준을 적용해 계산해도 45.78점(D등급)을 받아 조건부 재건축 대상이 됐다. 현재 재건축 안전진단 단계는 ‘예비안전진단(구청 현지조사)→1차 정밀안전진단→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더보기